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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인 군복무후 자리잡기 매진?
http://chnavor.dbw.cn   2010-02-04 15:01:08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군복무를 마친 연예인의 연예계 복귀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성공한 사례만큼 실패한 사례 역시 많이 존재한다. 연예인에게 있어 군복무보다 힘든것은 군복무후의 연예계 복귀일것이다.

가수, 연기자의 경우는 이 문제에 있어 약간 용이하다고 할수 있다. 새로운 작품을 통해 기회를 엿볼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예능 전문 출연자의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다.

전역후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지고 연예계에 대한 감각도 무뎌지고 새로 나온 인물들에 비해 신선함도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

대표적인 례가 NRG 3인방이다. 지난 2008년 복귀한 리성진을 비롯해 지난해 복귀한 천명훈, 로유민이 예능에서 자리잡기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리성진은 예전의 '주접' 이미지를 고수한 결과 시청자의 외면을 받고 말았다. 새로운 예능을 무시하고 예전 방식을 고수한 결과였다.

로유민은 아예 존재감조차 없다. 얼마전 천명훈, 김종민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뿐 그 외에 눈에 띄는 활동이 거의 없다.

다만 천명훈이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면서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유의 부담스런 눈빛과 행동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결과는 미지수이다.

종민은 상황이 약간 달랐다. 연예계 복귀 자체를 화려한 쇼로 시작한 그는 현재 가장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중 하나인 KBS 2TV '1박 2일'에 합류할수 있었다.

'1박2일'의 원년 멤버이기도 한 그는 복귀와 동시에 최고의 프로그램에 고정 섭외되는 행운을 누린것이다. 게다가 KBS 2TV '달콤한 밤'에도 고정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에게 거는 시청자의 기대도 크다. 과거에 보였던 '어리바리' 하면서도 기발한 모습에 그는 복귀 초반부터 여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결과를 속단할순 없다. 그의 복귀는 이제 한달여 남짓 지났을뿐이고 아직은 어색한듯 예전의 예능감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게다가 '1박2일'에선 게임을 위한 '팀 나누기' 론난까지 불거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복귀로 프로그램내 '힘의 균형'이 무너졌다는것이다.

이들의 행보에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인물은 오는 3월 10일 복귀 예정인 하하(본명 하동훈)일것이다.

그는 입대전 '무한도전'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린 일등공신이자 '무한도전' 팀내의 핵심인물이였다.

라서 그의 복귀 역시 확정적이다. 최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하하의 3월 복귀설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고 말해 그의 복귀를 시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과연 무한도전이 그의 합류 이후 이전의 인기를 이어갈수 있을것인가 하는것이다.

/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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