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정보수정 | 일간지 | 주일특간 | 한국판 | 다국어무역 | 투자유치    
 
·English ·俄文 ·日文
할빈-14℃
中文
기사제보 | 번역센터
>스포츠•연예>영화•드라마>영화
 
<새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http://chnavor.dbw.cn   2009-04-15 13:04:50
 
 

(흑룡강신문=하얼빈) =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가족에 대한 영화다. '가족의 탄생', '경축! 우리 사랑', '동거, 동락' 등 전통적인 가족의 의미에 발랄하게 도전했던 영화들의 뒤를 잇고 있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또 착한 영화다. 치유와 화해라는 결말로 억지스럽지 않게 나아간다.

 

여기에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재미를 더한다. 힌트는 여러 번 주지만 알아채기 쉽지 않다. 그만큼 뿌리 깊은 편견과 오해에 웃으면서 뒤통수를 살짝 때려준다.

영화를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이끄는 것은 캐릭터에 들어맞는 두 배우의 힘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 없는 딸을 낳고 고향 제주도에서 생선을 팔며 사는 언니 오명주(공효진)는 대책없이 낙천적이고 주책 맞기도 한 젊은 아줌마다.

 

아버지 없이 태어나 아버지가 그립고, 자기처럼 아버지 없는 딸을 또 낳은 언니가 미운 동생 박명은(신민아)은 서울에서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다.

자매는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서울과 제주의 거리만큼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두고 살고 있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만난 두 자매는 아버지를 찾겠다는 명은의 뜻에 따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순탄치 않은 여행길에서 명주가 감춰뒀던 가족의 비밀이 드러난다.

 

공효진은 군더더기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보여줬고, 신민아는 드러내지 않다가, 폭발했다가, 오열하고, 마지막에 미소 짓는 감정 변화를 무리없이 이어갔다.

 

까칠한 명은이지만 속 깊은 명주의 정을 뿌리치지 못하고, 정 많은 명주는 명은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명은을 보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자매같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과 가을이 무르익은 전라도의 길은 덤이다.

 

제주가 고향인 부지영 감독이 친언니와의 여행을 계기로 쓰고 만든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돼 관객과 한 차례 만났고, 9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도 상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 허문호 )
 
·<새영화> 감흥없는 로맨스 '제독의 연인'   09-04-13 15:27
·<새영화> '안나와 알렉스:두 자매 이야기'   09-04-09 11:07
·<새영화> 빈약한 미스터리 '노잉'   09-04-08 17:02
·<새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09-04-02 13:51
·김정일 세계 일류 철광석생산기지 ...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옥령생주임...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염을 친...
·한국 청주-연길,불황속 하늘 길 타...
·검정귀버섯재배 어떤 톱밥 좋은가 ...
로무사가 가르치는...
 어느 한번 그녀는 한 중국인로무자의 대...
[라이프]천안문광장을 찾아서
[라이프]기사를 읽다가 아쉬움에 한마디
올해 인민페 4%-5%...
 상무부 박희래 부장이 "인민페가 전에 ...
[교육]명인이야기-슈만클라라
[교육]학생작문-나의 하루
한국 유명 여성의...
 급히 재고를 처분하고자 합니다. 여성용...
[라이프]태권도 수련-건강
[라이프]온수매트 판매사원모집
·국무원 과학적 발전관으로 환경보호...
·흑룡강성 부성장 정유동 "최고의 세...
·四川 汶川서 리히터 규모 8.0 강진 ...
·외교부 대변인 "달레라마, 역사와 ...
·개혁개방 30년 동안 중국 경제의 발...
· 이란 핵개발 가속 전쟁준비 만전
·국제유가 대폭 하락
·한국 전 국무총리 고건...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흑룡강신문사 주소(黑龙江新闻社地址):흑룡강성 하얼빈시 도리구 경위2도가 97번   흑룡강신문사 편집사무실(编辑办公室): 0451-84222512   사무실(办公室): 0451-84212964   흑룡강신문사 한국지사(韩国支社): 02)782-8881 782-8868   북경지사(北京支社):010-64632663   청도지사(青岛支社):0532-87890320   연대(烟台):133-6535-3926   위해(威海):152-6312-8669   요녕지사(辽宁支社):024-23490970   연변지사(延边支社):0433-2166969   장춘지사(长春支社):0431-8560-0428
회사소개 | 흑룡강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고객센터 | 저작권규약 |역사자료
Copyright @ chinanavor.com. All Rights Reserved
차이나네이버닷컴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